마을버스운전현실1 버스기사도 무서운 순간이 있습니다 | 마을버스 7개월 동안 손에 땀이 났던 5가지 상황 버스를 타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? "기사님은 참 여유롭게 운전하시네." 저도 버스기사가 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. 핸들을 잡아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. 여유로워 보이는 게 아니라 모든 상황을 미리 예측하면서 운전하고 있다는 것을요. 7개월 동안 마을버스를 운전하면서 실제로 손에 땀이 났던 순간들을 솔직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. 상황 1 | 좁은 골목에서 마주 오는 차량마을버스 기사들이 가장 식은땀을 흘리는 순간입니다. 마을버스 노선에는 좁은 골목길이 많습니다. 승용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길을 11미터짜리 버스가 통과해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. 그 좁은 길에서 반대편에서 차량이 오면 그때부터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.거울을 보면서 조금씩 후진해야 하는지, 상대방 차량.. 2026. 4. 19. 이전 1 다음